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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인공위성 '글로벌호크'...올해 우리도 도입

2019.06.21 오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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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격추시킨 미국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는 지상의 인공위성으로 불리는 최첨단 감시 장비입니다.


글로벌 호크는 우리나라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차례로 4대가 도입될 예정인데요, 최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는 무엇인 지 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격추한 미국의 무인정찰기기는 RQ-4 글로벌호크입니다.

고도 20km 상공에서도 정찰이 가능한 미국의 대표적 전략자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36시간 이상 떠 있을 수 있고 14만㎢ 규모에 이르는 지역을 정밀 촬영할 수 있는 데,

지상 위 30cm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공위성과 연계해 정보 공유가 가능한데, 대당 가격은 2천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현존하는 무인 정찰기 중에서 항속 거리가 가장 긴 고고도 무인정찰기인데, 대륙을 횡단하면서 정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 정보 수집과 뛰어난 감청 능력으로 중동 이외에도 동중국해에서도 운용이 활발한 무인 정찰기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지대공 미사일과 레이더의 성능이 향상돼, 격추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대한 지역을 세밀히 정찰하려면 필수적인 자산으로 평가되면서, 미국 뿐 아니라 나토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4년 글로벌 호크 구매를 확정해 올해부터 모두 4대를 순차 배치할 계획입니다.

세계 주요 원유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이 피격된 데 이어 미국의 정찰 무인기가 이란의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중동정세의 긴장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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