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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차별 발언 논란 익산시장 인권위에 진정

2019.06.27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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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종강세' '튀기' 등의 발언으로 다문화 가족 차별 논란을 일으킨 정헌율 익산시장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규탄 행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6개 시민단체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차별에 기반한 다문화 가족 자녀 모독 발언을 했다며 내일 오전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익산시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익산시장의 소속 정당인 민주평화당 당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점곤[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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