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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 거북이 5천마리 밀수 시도.. 최대 징역 5년

2019.06.27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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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 거북이 5천마리 밀수 시도.. 최대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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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밀수업자들이 몰래 들여오려던 거북이 5000마리가 발견돼 당국에 압수됐다.

26일(현지 시각) BBC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5,255마리의 붉은귀거북을 여행 가방아 담아 밀반입하려고 시도한 도 남성 두 명을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들여오려던 거북이는 약 12,700달러(약 1,469만 원)어치로 확인됐다.

줄커네인 모하메드 유소프 말레이시아 세관 관계자는 두 사람이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도로 가던 중 경유지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밀수 사실이 밝혀져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거북이를 인도에서 애완용으로 판매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붉은귀거북은 거북이 중에서 애완동물로 가장 인기 있는 종이다. 그러나 불법으로 방사되거나 거북이가 탈출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토착종을 위협하는 외래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거북이 밀수를 시도한 이들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며, 압수된 거북이는 말레이시아 정부에 의해 관리될 예정이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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