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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내일 3당 원내대표 회동 소집..."밤 새서라도 합의 시도하라"

2019.06.27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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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 강행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내일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희상 의장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여야 합의가 최선이라면서 오늘 밤을 새워서라도 한국당과의 최종 합의를 주문했다고 이 원내대표는 전했습니다.

또, 문희상 의장이 여야 3당 합의가 이뤄지기 전에는 어떤 의사일정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그럴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최선을 다해 합의하라는 문희상 의장의 말을 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이 원내대표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단독 회동도 지금으로써는 계획이 없다면서 문희상 의장이 더 합의하라고 했으니 뭐가 더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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