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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방탄 백악관'...트럼프 1호차·전용기 면면

2019.06.29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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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에 이용할 이동수단도 관심입니다.


'비스트'로 불리는 최강 방탄차부터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까지, 이승윤 기자가 그 면면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의 해외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는 공군 1호기 '에어포스 원'입니다.

면적이 372㎡에 달하며 침실과 집무실은 물론, 응급수술실까지 갖췄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도 설치돼 있어서 상공에서도 작전 지휘가 가능합니다.

공중급유를 통해 일주일 이상 하늘에서 버틸 수 있습니다.

대통령 전용헬기인 '마린 원'은 국내 이동 수단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최고 속도가 시속 300km에 달하고, 3개의 엔진이 장착돼 있어 적의 공격을 받아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대공미사일 경보시스템과 대 탄도탄 방어체계를 갖췄고, 완벽한 방음을 자랑합니다.

외국을 방문할 땐 프로펠러와 동체를 분해해 대형 수송기로 이동한 뒤, 다시 조립해서 운용합니다.

대통령 전용차량인 '캐딜락 원'은 육중한 외형 때문에 '비스트', 즉 '야수'로 불립니다.

방탄유리 두께만 13cm에, 연료통에는 폭발 방지 설계가 돼 있습니다.

탄도무기와 화학무기 공격에도 끄떡없고, 타이어가 손상돼도 시속 8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고도의 통신기능과 긴급 의료 장치까지 갖춘, '움직이는 백악관'입니다.

제작비에 무려 176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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