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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金과 만남 요청 대단...좋은 일 생길 수도"

2019.07.02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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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에 연신 만족감을 드러내며 북미 협상 낙관론을 폈습니다.


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로 김 위원장이 내년 방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에게 잘 보도된 이번 만남을 갖자고 요청한 것은 매우 훌륭했다."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역사적인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 뒤 백악관에 돌아온 이튿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입니다.

전날 백악관 도착 직후엔 판문점 방문 영상을 올리고 "사흘간 놀라운 일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판문점 회동 성사를 연일 자찬하며 북핵 문제 해결 낙관론을 편 겁니다.

CNN 방송은 이번 판문점행이 내년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백악관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바깥에서 김 위원장에게 적절한 시기에 (워싱턴에) 오는 게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김 위원장으로선 자신의 정당성을 국제무대에 확인시켜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며 2020 대선 이전 핵 협상 타결을 도모할 수 있고, 선거 전 중대한 외교적 성과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익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북미 협상에서 미국이 '북핵 동결'로 만족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비건 대북특별 대표는 논의한 바 없다며 즉각 일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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