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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들, 홍콩 시위 폭력 비판...엄중 처벌 촉구

2019.07.03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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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가 입법회 건물을 한때 점거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들이 일제히 비판하면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입법회에 대한 시위대의 폭력 행위는 홍콩의 법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면서 홍콩 정부의 엄중한 처벌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도 논평에서 시위대의 행동은 홍콩 주민의 이익과 복지에 대한 위협이고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각계각층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와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도 법치는 홍콩은 물론 세계의 공통된 가치라며 폭력 시위는 국제사회에서 갈수록 경계와 반감을 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이번 시위에 가담한 사람들이 지난 2014년 홍콩의 이른바 '우산 혁명' 당시 처벌을 받은 사람들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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