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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난민 구금시설 공습에 최소 174명 사상..."전쟁범죄"

2019.07.03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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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트리폴리 교외 타조라에 있는 난민 구금시설이 공습을 받아 적어도 44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구금시설에는 약 600명의 이민자와 난민이 수용되어 있었으며 대부분이 아프리카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우려된다"며 "상당수의 난민과 이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조라에는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과 싸우는 정부군의 여러 주둔지 가운데 한 곳입니다.

유엔이 인정하는 리비아 통합정부는 이번 공습이 동부지역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국민군' 소행이라면서, 유엔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가산 살라메 유엔 리비아 특사는 "끔찍한 상황 때문에 그 보호시설에 수용될 수밖에 없었던 무고한 이들이 기습적으로 살해됐다"며 "이번 공격은 명백히 전쟁범죄를 구성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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