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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건의료 R&D 예산, 기업 몫은 20%"

2019.07.08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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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건의료 분야에 투자하는 연구개발 예산의 절반이 대학에 돌아가고 기업 몫은 20%도 되지 않는다는 산업계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6년 기준 정부부처의 보건의료 R&D 예산과 그 집행 현황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의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국가 R&D 투자와 기업 지원의 시사점'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 R&D에 투자된 정부 예산의 45.5%를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출연연구소 22.7%, 기업 19.9%, 국공립연구소 5.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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