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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英 유조선, 어선 충돌 뒤 뺑소니하려 해"vs 선사"국제법 지켜"

2019.07.20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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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유조선을 억류한 것은 해당 유조선이 어선과 충돌한 뒤 뺑소니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억류된 영국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끈 채로 걸프 해역으로 들어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입구가 아닌 출구 해로로 거꾸로 항해했습니다.

이란 당국이 역주행의 사고 위험을 수차례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했고 이란 어선과 충돌하고도 어선의 조난신호에 응답하지 않고 뺑소니를 하려 했다고 IRNA통신은 주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순찰하던 혁명수비대 무장 쾌속정이 이를 통보받고 이 배에 접근해 이란 해안으로 유도했고 무해통항을 위반한 혐의로 억류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무해통항이란 외국 선박이 다른 나라의 안전이나 이익 등을 해하지 않는 한 그 나라 영해를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해당 국가의 법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스테나 임페로호의 선사인 스테나벌크는 항해 당시 스테나 임페로호가 국제법과 항해 규정을 완전히 준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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