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오늘 '남파 간첩' 국회 정보위 보고

국회 정보위원회가 최근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간첩 사건과 관련해 오늘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오전 이혜훈 정보위원장과 여야 정보위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보고에서는 간첩 용의자의 체포 경위와 구체적인 활동 내용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예정인 가운데 오늘 오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질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앞서 국정원과 경찰청은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직파 간첩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