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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이어 옐런도 연준 기준금리 인하 지지

2019.07.29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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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전 의장은 현지 시간 28일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옐런 전 의장은 "세계 경제는 취약해졌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무역분쟁과 사업상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섬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일부"라며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은 미국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옐런 전 의장의 발언은 현지시간 30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나온 것입니다.

앞서 24일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도 연준의 선제적 기준금리 인하는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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