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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몽키뮤지엄' 자리에 들어선 클럽도 불법 영업

2019.07.31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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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가 운영한 서울 청담동의 주점 '몽키뮤지엄'이 폐업한 뒤 같은 자리에 들어선 클럽도 불법으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클럽 대표 A 씨 등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은 클럽을 유흥주점으로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20일 문제의 클럽이 무대 등을 마련해 손님이 춤을 추는 등 유흥주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남구청은 클럽에 지난 29일부터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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