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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부진' 부산·울산, 서비스업생산·소비 동반 감소

2019.08.08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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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산업의 경기 부진과 산업 구조조정 여파가 지속하면서 2분기 부산과 울산 지역의 서비스업 생산·소비 관련 지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의 '시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동향' 자료를 보면 2분기 부산의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보다 0.3% 줄며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산업 구조조정 여파가 남아 있는 울산의 서비스업 생산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0.3%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다른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은 늘었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역시 각각 지난 2분기보다 1.3%, 1.2%씩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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