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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모 잃은 아기 옆에서 '엄지 척' 논란

2019.08.10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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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엘패소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아기 곁에서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자세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트윗을 통해 "오하이오 데이턴과 텍사스 엘패소에서 놀라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며 당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이번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생후 2개월 아기 폴을 안고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곁에서 웃는 얼굴로 엄지를 세우고 있습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되자 부적절한 제스처란 비난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빗발쳤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피해자들의 슬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건의 심각성에 걸맞은 태도를 보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민주당 전략가인 그레그 피넬로는 아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촬영에 소품으로 쓰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폴의 삼촌인 티토 안촌도는 "가족의 비극을 정치화하지 말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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