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 터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쓰러지면서 승객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터널 내부가 전면 통제되면서, 3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1차 추돌을 일으킨 승용차 운전자 정 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인 0.066퍼센트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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