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모델인 배우 정유미 측이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입장을 내고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DHC코리아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며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DHC와의 재계약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앞서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가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내보내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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