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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김대중·오부치 선언, 한일 미래비전 제시"

2019.08.18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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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일 외교업적을 기리며 이를 교훈으로 한일 관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장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DJ 서거 10주기 추도식'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통해 양국 관계의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며, 우리 국민은 능동적이고 당당하게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당시 일본 의회연설을 통해 두 나라가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때라고 했다면서, 한일 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은 놀라운 통찰력과 혜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지금의 정치는 대화와 타협이 실종돼 반목과 갈등의 골만 깊어가고 있다면서, 대통령님의 빈자리가 그립다고도 했습니다.

추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와 여야 5당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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