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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 이르면 다음 주 소환...공개 여부 고심

2019.08.19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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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접대에 이어 원정 도박 혐의까지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경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 사실 공표 문제로 양 전 대표의 소환 장면을 언론에 공개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양현석 전 YG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4일, 양 전 대표를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사흘 만에 YG 본사를 압수수색 해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 전 대표를 소환할 방침이라며, 당장 이번 주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 전 대표를 공개 소환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조사 일정을 알리는 것 자체가 피의 사실 공표라는 지적이 커지면서, 사회적 주목도가 높은 인물이더라도 수사기관이 공개 소환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양 전 대표는 지난 6월 성 접대 혐의로 한 차례 조사받았지만, 비공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조사 때는 정식 수사가 아닌 내사 단계였기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를 고려해 공개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첩보 등을 통해 도박 액수와 동행자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를 토대로 양 전 대표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 달 공소시효가 끝나는 외국인 재력가에 대한 성 접대 혐의도 함께 따질 방침입니다.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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