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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사고 재발 막는다' 종합유원시설 안전관리 특별점검

2019.08.20 오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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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이 놀이기구에 끼어 다리를 잃은 대구 이월드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등 전국 종합유원시설 46곳에서 안전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미랜드 등 일반유원시설 3백여 곳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체부는 사업주의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주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신설하고, 분기별로 진행하던 안전관리자 교육을 격월로 늘리는 등 관련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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