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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린이 안전도 얼굴인식 AI로 척척

2019.08.20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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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학차량에 홀로 남겨진 아이가 숨지거나 다치는 등 사고가 잇달아 부모들의 불안감이 여전한데요.


경기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메라에 찍힌 사람이 움직이자 이름과 나이 등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얼굴로 신원을 파악하는 인공지능입니다.

어린이 통학차량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차량에 타고 내리는 어린이들의 얼굴이 자동 인식됩니다.

동시에 학부모와 교사, 운전자에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승하차 알림이 전송됩니다.

누가 타고 내렸는지 바로 알 수 있는 겁니다.

전자 팔찌 같은 보육안전 시스템도 있는데 이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인정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등원에서부터 하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 안전보육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4월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를 확인할 수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찰청 점검 결과 이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 4백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민 / 경기도 화성시 :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정책 자체가 원천적으로 안전사고를 막기에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일들이 내 아이에게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고.]

경기도는 올해 보육안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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