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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성묘 때 야생진드기 조심...올해 SFTS 환자 27명 숨져

2019.08.27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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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국에서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로 27명이 숨져 추석 벌초와 성묘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전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난 17일 기준 115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24%인 2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줄었으나 사망자는 전년 동기 보다 2명 늘었습니다.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9명, 충남 15명, 전북 12명 순이었습니다.


사망자 발생은 강원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전북·경북 각 4명, 충남 3명 등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6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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