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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밤의 전쟁' 뒤 봐준 경찰관 구속..."뇌물 수수"

2019.09.04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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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에게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알려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49살 A 경위를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1년 넘게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사이트 운영자에게 7천만 원을 받고, 수배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최근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돈의 흐름을 포착해 A 경위의 뇌물 수수 혐의를 적발했습니다.


'밤의 전쟁'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회원 수가 한때 70만 명에 달했지만 경찰 수사 직후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운영자 4명 가운데 3명을 붙잡았다며 필리핀으로 달아난 나머지 운영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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