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150억 원대 조세 포탈' LG 총수일가·임원 무죄

2019.09.06 오후 12:01
이미지 확대 보기
'150억 원대 조세 포탈' LG 총수일가·임원 무죄
AD
150억 원 이상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G 총수일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구본무 LG 회장 동생인 구본능 회장 등 LG 총수일가 14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총수 일가 주식거래를 주도한 혐의를 받았던 전·현직 재무관리팀장 2명에게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주장한 이른바 '통정매매'로 경쟁 매매가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이 사건의 주식 거래가 특정인 간의 거래로 전환된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문대리인 등록을 안 하고 주문표 작성을 하지 않은 행위 등이 양도소득세 징수나 수납을 방해했다고 볼 수 없고, 조세포탈 범죄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도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LG 총수 일가끼리 계열사 주식을 매매하면서 일반 장내 거래인 것처럼 속여 150억 원대의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34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3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