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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 매체 "홍콩, 이제 경제 발전 힘써야"

2019.09.06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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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캐리 람 행정장관의 송환법 철회 공식 발표 이후 중국 관영 매체들은 홍콩은 이성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홍콩 시위가 긍정적인 변화를 맞았다면서 우선 폭력을 진압한 뒤 정치적 분쟁에서 벗어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관영 CCTV도 현재까지 폭력 행위로 체포된 시위대가 천 187명에 달한다면서, 홍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계 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CCTV는 또 일부 시위대는 불법 무기를 소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1국가 2체제'의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것은 조국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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