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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일부 발견 피해자, 성인 추정...키 161~165cm"

2026.06.15 오후 10:56
국과수, 나이·약물 복용 여부 등 추가 정밀 감정
"SNS 의혹 글, 사실 확인 안 된 내용…삭제 요청"
"루머 확산 시 수사 차질 우려…처벌 가능성도"
경찰, 피해자 신원 파악·반입 경로 추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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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 있는 재활용센터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된 피해자가 키 161~165cm 정도의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부위는 왼쪽 다리 일부로 무릎 아래 41cm, 발 길이 210mm였습니다.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학생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키 161~165cm 정도의 성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골격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국과수에서는 피해자의 구체적인 나이와 지병이나 약물 복용 여부, 시신 훼손 수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감정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사건 관련 무분별한 의혹 글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아동이라는 취지의 루머가 SNS에서 유포된 것과 관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해당 글이 올라온 SNS 운영사 측에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분별한 의혹 글이 확산할 경우 수사 차질이 우려되고 처벌 가능성도 있다며 유포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과 함께 신체 부위가 발견된 당일 34차례 자원순환시설을 드나든 수거 트럭들의 동선을 역추적하며 반입 경로를 조사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 국과수의 최종 정밀 감정 결과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추가적으로 피해자 신원을 특정할 만한 단서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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