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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장 홍콩 시위 지지..."보편 참정권 허용하라"

2019.09.19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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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의회를 방문한 홍콩의 '송환법' 반대 운동가들을 접견하고, 홍콩 시위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홍콩인들은 정의와 자치 그리고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면서 보편적 참정권과 경찰의 폭력에 대한 조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또 홍콩 정부의 송환법 철회 결정을 환영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콩의 사회운동가 조슈아 웡은 자유 세계의 사람들이 홍콩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홍콩은 외롭지 않았다면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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