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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VAR'...PK 판정에 휴대전화 가져와 항의한 축구선수

2019.09.20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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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VAR'...PK 판정에 휴대전화 가져와 항의한 축구선수
Twitter/@suporter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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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도중 심판에게 휴대전화로 리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체 VAR'을 한 선수가 있어 화제다.


사건은 지난 18일, 사마린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두라 유나이티드와 보르네오 FC의 2019 인도네시아 1부 리그 경기 도중 일어났다.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막판, 심판 누수르 파딜라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두라 주장 아셉 베를리안이 보르네오의 무함마드 시흐란에게 반칙을 범했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마두라의 선수들이 페널티킥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해 경기는 8분 동안 중단됐다. 경기가 중단된 동안 아셉은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심판에게 다가가 반칙 판정이 내려진 상황의 영상을 재생해 보여주며 '자체 VAR'을 시행했다.

그러나 심판은 리플레이 영상을 시청하기를 거부했고 판정도 번복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보르네오는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며 마두라에 2-1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 1부 리그는 아직 VAR을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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