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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조국, 노무현 '반칙 없는 세상' 거부"

2019.09.22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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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국론이 얼마나 분열됐느냐며,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이야기했는데,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은 이를 무시하고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 레임덕이 와서 검찰이 말을 듣지 않고 조 장관을 조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학규 대표 등 당권파 중심으로 열린 바른미래당 세 번째 촛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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