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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다음달 1일 국경절 전후 대규모 시위

2019.09.25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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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가 신중국 건국 70주년인 다음 달 1일 국경절을 전후해 대규모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 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오는 28일 저녁 홍콩 정부청사 인근 타마르 공원에서 '우산 혁명' 5주년 기념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우산 혁명'은 홍콩 시민들이 2014년 9월 28일부터 79일 동안 도심을 점거한 채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한 민주화 시위입니다.

민간인권전선은 국경절인 다음 달 1일 오후에는 빅토리아 공원에서 시작해 홍콩 도심인 센트럴 차터가든까지 행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날 시위를 우려한 홍콩 정부는 국경절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정부 관료, 기업인, 법조인, 체육인 등 200여 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경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경절 시위가 격화할 조짐을 보일 경우 캐리 람 행정장관이 홍콩에 남아 사태에 대처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6주째를 맞은 가운데 홍콩 시위대 주제가의 한국어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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