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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키운 꿈 이룰게요!'...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초청 직업연수 수료

2019.09.27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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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멕시코, 쿠바 한인 후손 초청 직업 연수'가 수료식을 갖고 석 달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6일 열린 수료식에선 한인 후손 22명이 그동안 배운 헤어와 네일 아트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나 베아트리스 센투리온 무쿨 / 멕시코 한인 후손]
"아주 행복하고 특히 지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에 미용실을 만들 거예요. 그곳에 고객을 부르고 싶어요."

[인터뷰: 타이마리스 루이스 산타나 / 쿠바 한인 후손]
"지금 경제학과 학생인데 오전에만 학교 다니고 오후에는 같이 수업들은 쿠바 연수생과 동업을 할 거예요. 그리고 졸업하면 제 미용실을 차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미용 업계에 종사하는 미국 동포들이 참가해 한인 후손 연수생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 영 일 / 재미동포·뷰티21그룹 회장]
"우리가 도움될 수 있는 것은 물질적으로밖에
할 수가 없으니까 계속 그렇게 (미국에) 돌아가서 우리 임원들에게 보고해서 (계속) 후원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멕시코 쿠바 한인 후손 초청 직업연수는 중남미 한인 후손의 경제적 자립과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기 춘 /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이번 직업 연수를 통해서 크진 않지만 그래도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개인 창업을 통해서 한인 후손들의 경제적인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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