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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정으로 풀어낸 쇼팽, 피아니스트 임동민

2019.09.28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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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8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쇼팽 전문가답게 열정으로 풀어낸 쇼팽과 어린이의 순수함을 담은 슈만을 소개했는데요

동생 임동혁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동생인 임동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던 피아니스트 임동민.

쇼팽 해석에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임동민이 8년 만에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쇼팽의 스케르초 전곡과 함께 이번에는 슈만의 '어린이의 전곡'도 담았습니다.

[임동민 / 피아니스트 : 서정적인 부분이라든가 사색적인 부분이라든가 여러 면모들이 있는데 그런 면모를 표현하고 싶은 갈망이 많이 생기고….]

8년 만에 다시 해석한 쇼팽, 임동민은 어릴 적 열정을 되찾았다고 스스로를 평가했습니다.

[임동민 / 피아니스트 : 젊었을때는 열정과 감수성이 있었겠지만 그다음은 나이가 들어서 사회를 접하다 보니까 자제, 절제하다가 스케르초라는 작품을 공부하면서 그런 열정이 다시 살아나지 않았나….]

1년 동안의 준비과정 동안, 특히 동생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임동민 / 피아니스트 : (동생) 임동혁한테도 조언을 많이 들었어요. 여러가지로 음악적으로 많이 도움이 됐고요.]


전국투어를 시작한 형 임동민과 발 맞춰 동생 임동혁도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에 참가한 임동혁은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을 선보였습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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