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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유엔서 북미대화 촉구..."北 제재 재고해야"

2019.09.28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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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유엔에서 북미대화 재개와 함께 대북 제재 결의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유엔 관련 관리들이 베이징에 도착했는데,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김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총회 연설대에 오른 왕이 중국 외교부장,

한반도 문제에 있어 "정치적 해결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북미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으니 미국이 나서라는 겁니다.

[왕이 / 中 외교부장 : 북한은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미국이 그 중간과정에서 북한을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병행 추진하며 단계적·동시적 이행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현실적 방법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는 대북 제재 결의의 재고를 제언했습니다.

[왕이 / 中 외교부장 : 유엔 안보리가 한반도의 새로운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북한 관련 결의안의 철회를 고려해야 합니다.]

북미협상 재개 가능성 속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또다시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북중 연대를 재확인한 연설입니다.

이런 가운데 장일훈 전 유엔 차석대사를 비롯한 북한의 유엔 담당 관리들이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미 실무 협상을 이끌어온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습니다.

김성 북한 유엔 대사의 30일 유엔총회 연설을 앞두고 뉴욕행이 예상되는데 북미 대화 재개 움직임과 연관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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