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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장학금 비율 평균 41%...서강대 꼴찌

2019.10.03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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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수험생들이 대학을 지원할 때 장학금도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의 올해 수업료 대비 장학금 수혜 비율이 공개됐는데, 평균 41% 정도이고, 특히 서강대는 서울은 물론 전국의 4년제 대학 가운데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올해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의 1인당 장학금 수혜 비율은 49.48%.

기성회비를 제외한 1인당 연간 평균 수업료는 673만 원, 평균 지급 장학금은 333만 원입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 주요 15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비율은 이보다 작은 41%에 그쳤습니다.

그나마 장학금 혜택이 많은 국공립대학인 서울시립대와 서울대를 제외하면 40%도 채 되지 않습니다.

홍익대와 숙명여대가 48%, 성균관대가 42%였고 한양대와 경희대 등은 40%를 겨우 넘었습니다.

서강대와 연세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고려대, 중앙대 등 6개 대학은 30% 수준이었고, 특히 서강대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성룡 / 커넥츠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장 : (장학금을)얼마 정도 준다는 금액만 볼 것이 아니라 학교에 납입할 때 내는 등록금, 예컨대 수업료와 기성회비 같은 비용들이 얼마인지 같이 알아보고 각 대학의 장학금 수혜율을 살펴보는 것도(수험생에게 필요합니다.)]

장학금 수혜비율이 높은 대학은 156%에 달하는 수원가톨릭대학 등 대부분 종교재단이었으며, 포항공대와 진주교대, 광주교대 등도 100%를 넘었습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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