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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러일전쟁 포탄, 학교에서 박물관으로 이전

2019.10.04 오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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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당시 자폭한 러시아 전함 코레츠호의 포탄이 인천 신흥초등학교로부터 시립박물관으로 이전됐습니다.


시립박물관은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일본이 어떤 교육을 해왔는지 알려주는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포탄을 기증해 준 신흥초등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1905년 수중에서 해체된 러시아 전함의 포탄은 일본인들의 전리품으로, 현재의 신흥초등학교로 옮겨져 최근까지 전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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