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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세수 부족 우려는 상황 더 봐야"

2019.10.10 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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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부 지출 확대와 세수 부진에 따른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세청은 업무보고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세수 실적은 203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줄었고, 세수 진도 역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정부 지출이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한 상황에서 세수가 부진하다며, 이러한 세수 부진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달 부가가치세와 연말 종합부동산세 신고가 예정돼 있다며, 세수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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