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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11월 또는 12월 창당의 선택만 남아...조만간 결론"

2019.10.15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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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 소속 비당권파 의원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다음 달 아니면 12월 창당이라는 선택만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를 이끄는 유승민 의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나 통합보다는 신당 창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또, 개혁보수를 중심으로 야권 재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조만간 비당권파 내부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포괄적으로 당내 안철수계와 함께하는데 안철수 전 대표가 한국에 와서 힘을 싣길 바라고 있다면서도 그것이 어떤 선택의 전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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