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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국정원 직원 성매매 알선' 고발인 조사

2019.10.16 오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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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직원이 정보원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16일) 국정원 직원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민중당 장지화 공동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습니다.

전국여성연대와 민중당 등은 지난 5일 정보원에게 민간인 사찰을 지시하고, 특수활동비를 이용해 성매매를 권유했다며 국정원 직원 A 씨를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장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A 씨의 성매매도 문제지만, 성매매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충당했다면 국고 손실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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