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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용 막대풍선서 기준치 300배 유해 물질 검출"

2019.10.17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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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응원에 쓰이는 막대풍선에서 어린이 안전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0개 구단 공식 쇼핑몰과 길거리 상점에서 판매하는 응원용 막대풍선 15개 제품 가운데 12개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고, 11개 제품에선 중금속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 쇼핑몰에서 판매한 풍선에선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인 0.1%보다 302배 넘게 나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쇼핑몰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또 구단 쇼핑몰에서 함께 판매한 어린이용 글러브 9개 제품 가운데 2개에서 환경호르몬이, 4개에선 납 성분이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제품을 판매한 사업자에게 품질 개선을 권고하고 국가기술표준원에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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