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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연대, 요금소 수납원 정규직화 촉구

2019.10.17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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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수납원 250여 명이 도로공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본사 로비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전국여성연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성연대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성장을 외부와 분리한 가운데 여성 수납원들을 상대로 성차별적인 위협 등이 자행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로공사 요금 수납원들은 지난달 9일부터 자회사 전환에 반발하다 해고된 수납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며 본사 2층 로비에서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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