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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영등위, 성범죄 연상 영상물 제목도 합격 판정"

2019.10.18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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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합격 판정한 영상물 제목 가운데 성폭력과 패륜적인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제목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영등위 국정감사에서 재작년부터 지난달까지의 '비디오물 제목 심의 합격 목록'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몰카'·'전자발찌' 등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연상시키거나 '친자매'·'아빠' 등 패륜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영상물 제목 다수가 영등위 심의를 거쳐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온라인 영상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제목까지 심의하는 것인데 관련 규정이 없다 보니 합격·불합격 제목의 심각성이 비슷하다며 명확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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