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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인변호사 우크라 논의 참여 지시"

2019.10.18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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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정책을 담당하는 미 외교관들에게 자신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와 함께 일하도록 지시했다고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인물인 고든 선들랜드 유럽연합 주재 미 대사가 밝혔습니다.


선들랜드 대사는 미 하원에서 열린 비공개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것으로 AP가 보도했습니다.

선들랜드 대사는 "다가오는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외국 정부에 수사 착수를 의뢰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줄리아니를 참여시키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실망했다"면서 "우리 견해는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가 아니라 국무부 관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 정책의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들랜드 대사는 줄리아니의 활동과 관련해선 "줄리아니는 우크라이나가 반부패 문제를 조사할 것을 약속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식 성명을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수사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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