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료들에 이어 여야 국회의원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추계 예대제 이틀째인 오늘 오전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모임 의원들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와 일본 패전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해 왔습니다.
어제는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아베 신조 총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는 일본의 침략전쟁 역사를 미화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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