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운전자가 애초에 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오늘(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남 8중 추돌 사고 피의자에 대해 학원에서 운전을 배웠지만, 면허를 딴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청장은 피의자가 사고 당일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의사의 처방전을 정상적으로 받은 것인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일 낮 1시 40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 테헤란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 등 8중 추돌 사고를 내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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