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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철거 지시는 압박 시그널...차분히 대응할 것"

2019.10.23 오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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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은 대북제재 문제와 관련해 남측이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는 압박 신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의를 전제한 만큼 앞으로 북미 실무협상 또는 국제사회에서 제재 완화에 대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의는 이어 재계는 별도로 본연의 활동을 수행하는 동시에 남북 경제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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