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국방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천6백 톤급 필리핀 호위함 2번 함 진수식을 열었습니다.
이 함정은 미국과의 독립 전쟁을 이끈 19세기 필리핀 육군 대장을 기려 '안토니오 루나함'으로 이름 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필리핀 국방부에서 호위함 2척을 수주했고 지난 5월에는 1번 함인 '호세 리잘함'을 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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