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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편의점 과일 인기...퇴근 시간 잘 팔려"

2019.11.19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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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편의점 과일 인기...퇴근 시간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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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겨져 나오거나 잘려있는 소용량 과일을 편의점에서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24는 올해 1월에서 지난달까지 과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73.3% 증가했는데 특히 칼로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나나와 세척 사과, 잘린 컵 과일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가나 원룸 상권에서 과일 매출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고, 시간대로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가 40.9%로 가장 많이 팔렸다면서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디저트로 퇴근길에 집 근처에서 많이 과일을 사는 것으로 이마트24는 분석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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