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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파트 11층 불 1명 사망·13명 부상

2019.11.24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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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창원에 있는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상점 안에서 냉장고가 폭발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안윤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앵커]

■ 구리시 가게 냉장고 폭발…1명 부상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 슈퍼마켓.

철제 유리문이 힘없이 떨어져 나가 있고, 전면 유리창도 전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가게 냉장고에서 '펑'하는 폭발음이 들린 건 오후 4시 10분쯤.

이 사고로 가게 주인인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냉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남 창원 아파트 불…1명 사망·13명 부상
경남 창원에서는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1명이 숨지고 1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주 렌터카끼리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차량 앞쪽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습니다.

새벽 1시쯤, 제주시 오라 교차로 인근에서 렌터카끼리 충돌하면서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 태안 해상서 카약 침수…3명 무사히 구조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는 일행 3명이 탄 카약이 바닷물에 침수됐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카약 2척으로 바다낚시를 하다 1척이 침수되자, 인근 갯바위로 피신한 뒤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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