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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일과 긴밀 공조"...전문가들, ICBM 발사기술 고도화 우려

2019.12.15 오후 12:55
美, 北 잇단 대미 압박에 맞대응 자제…신중 접근
트럼프 침묵…지난 7일엔 "모든 것 잃을 것" 경고
美 전문가, 北 ICBM 기술고도화 우려…발사 ’촉각’
CSIS "남포 수중 미사일 발사대서 경미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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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은 일단 동맹국과의 공조를 강조하며 차분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 기술을 고도화해가고 있는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김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이 또다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내놓은 논평입니다.

연말 시한을 앞두고 잇따라 대미 압박을 가속화는 북한의 행보에 원론적 입장을 보이며 신중하게 대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의 앞선 발사 시험에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에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을 우려하며 발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비핀 나랑 MIT 교수는 트윗에서 북한이 언급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은 중요한 표현이라며 '재핵화 (Renuclearization)' 행보로 규정했습니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는 북한이 ICBM의 대기권 재진입체 시험을 한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 한 전문가는 북한의 ICBM 시험 발사가 다가올 수 있다면서 그 시기에 주목했습니다.


한편 미 싱크탱크 CSIS는 새 보고서에서 북한 남포 조선소 미사일 수중발사 시험용 바지선에서 경미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가 당장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봤는데, 북한의 추가도발 행보와 관련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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