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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소득층 지원에 지난해 소득 격차 역대 최소

2019.12.17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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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득 격차가 지난 2011년 통계집계 이후 역대 최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45로 전년보다 0.009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통계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 폭은 2015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소득 상위 20% 계층의 평균소득을 소득 하위 20% 계층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지난해 6.54배로 집계돼, 전년보다 0.42배 포인트 감소하면서 역시 2011년 통계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소득 격차 완화는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공적 이전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전 가구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소득은 사업소득이 급감하면서 전 가구 중 가장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은 전년 대비 기초연금과 실업급여 인상 등 각종 복지제도 확대로 소득 하위가구에 공적 이전소득이 늘어나면서 분배가 개선됐다면서 고소득가구의 사업소득이 줄어든 점도 분배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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